심녹의는 과거 육경행을 매정하게 내쳤던 이유가 그를 살리기 위해서였음을 털어놓고, 두 사람은 위태부가 훔친 선제의 유조를 되찾기 위한 계략을 세운다. 가짜 유조를 미끼로 위가를 함정에 빠뜨려 진짜 유조를 되찾고, 위태부의 죄가 밝혀지면서 심씨 가문은 누명을 벗고 심녹의는 영녕현주에 봉해진다. 이후 육경행이 일부러 그녀를 버리는 척하며 마지막 시험을 하지만, 심녹의는 끝까지 그를 따르겠다는 진심을 밝힌다. 북적의 침입이 닥치자 두 사람은 부부로서 함께 전장에 나서 나라와 서로를 지키며 평생을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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