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리사를 꿈꾸는 미국인 제프가 해외 지점을 둔 일식집 ‘WESTCOAST’의 요리사와 농어 냉회로 칼솜씨 대결을 펼친다. 칼의 달인 오후지 밑에서 일주일간 특훈을 받으며 비법을 익힌 제프는 결국 수석 요리사를 이긴다.
롯폰기의 엄청난 인기 아이스크림 가게에서 만난 긴자 경찰서의 나카마츠 경감. 그가 반한 여성이 운영하는 가게의 아이스크림은 좋은 재료를 쓰는데도 맛이 없다고 한다. 이에 시로는 맛있는 아이스크림에 숨겨진 비밀을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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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손녀와 함께 카레 가게를 운영하는 토치카와에게 무리한 요구를 들이밀며 압박하는 토라사와. 돼지고기, 소고기, 양고기, 닭고기 이외의 재료로 맛있는 카레를 만들어 내라는 것이다. 시로와 유코는 또다시 이 곤란한 사건에 휘말린다.
오하라 사장은 요코즈나 와카바요시바의 격려회 자리에 방어 아라(생선을 토막 치고 남은 머리, 지느러미, 뼈 등의 부위) 전골을 준비한다. 하지만 행사 당일, 열차 안에서 나누던 유잔의 말 한마디에 시로는 오하라 사장이 엄청난 착각을 하고 있음을 깨닫는다. 요코즈나가 좋아했던 음식은 방어가 아니라 '아라'라는 이름의 생선으로 만든 전골이었다.
언론에 소개되면서 크게 번창한 요코하마 차이나타운의 '다이난로'. 간신히 자리를 잡고 앉았지만, 거만한 태도와 형편없는 요리에 시로의 분노가 폭발한다. 시로는 진짜 동파육을 직접 만들어 요리사를 꾸짖는다.
오하라 사장은 유잔과 시로를 화해시키려고 요정에 자리를 마련하지만, 오히려 유잔을 격노하게 만들고 만다. 유잔은 요정의 요리에까지 트집을 잡으며 몇 번이고 다시 만들게 한다. 옆방에 있던 시로는 이런 사정을 모른 채 주방에 서게 된다.
냄비 요리를 좋아하는 운송회사 사장은 순금 냄비를 자랑스러워한다. 이에 맞서는 시로의 흙 냄비는 특별할 것 하나 없는 낡은 냄비다. 하지만 자라 음식점에서 단련되어 아직도 현역인 이 냄비는 요리사와 하나가 되어 절묘한 맛을 만들어낸다.
프랑스의 유명 음식점의 일본 지점 개업 행사에서 유잔과 시로는 또 대립한다. 유잔이 일본의 카이세키 요리의 완성도가 가장 높다고 하자, 시로는 가다랑어회를 마요네즈에 먹어보게 하는데... 과연 그 맛은?
긴자에서 최고라고 불리는 초밥집, 긴고로. 거만하게 ‘재료도 일류, 밥도 일류’라며 자화자찬하는 점주에게 시로는 맛이 없다며 일축한다. 그리고 CT 촬영을 사용해 맛없는 이유를 과학적으로 증명한다.
기부금 모금을 목적으로 기획된 토자이 신문사 주최 만찬회. 다이니치 석유의 사장인 나리사와 사장에게 대접하며 거액의 기부를 노리지만 실패로 끝난다. 그런데 타츠 씨의 백화점 시식 코너 돌기가 뜻밖의 성과로 이어져 1억 엔의 기부를 받아내게 된다.
장어 전문 노포 '이카다야'마저 질보다 양을 중시하며 가스 조리 방식을 도입한다. 요리사인 킨조만이 완강하게 가스로 굽는 것을 거부하지만, 사장인 키모토는 전혀 들어주질 않는다. 나카마츠 경감의 도움으로 숯불 조리 가게를 차린 요리사 킨조의 패기!
고등어회가 가장 맛있다고 자부하는 시로. 유잔을 비롯해 함께 있던 사람들에게 비웃음을 사자 유코는 마음을 졸인다. 시로가 자신 있게 내세운 하야마의 고등어에 숨겨진 비밀은? 유잔과의 대결에서 승리할 수 있을까.
소바 포장마차를 낸 하나카와는 아무리 해도 맛있는 장국을 만들지 못한다. 그런 하나카와에게 시로가 도움의 손길을 내민다. 완고한 하나카가 마음을 열고 정성껏 만든 장국으로 소바 마니아인 나카마츠 경부에게 영업허가증을 받아낼 수 있을까.
미식으로 유명한 다이니치 일렉트론 사장님의 연회 초대로 만찬을 대접받은 야마오카와 유코. 다이니치 일렉트론 사원의 아이인 사토루는 솔직하게 “전혀 맛없다”라고 말한다. 화난 사장과 사토루를 감싸는 야마오카.
아버지 유잔과의 대결에서 진 시로는 결심하고 ‘궁극의 메뉴’를 만드는 데 진지하게 임한다. 유코와 야마오카는 ‘무엇보다 신선!’을 광고 문구로 내세운 백화점을 취재한다. 그런데 거기서 판매되는 건…
야마오카는 초일류 미식가가 감탄할 정도로 요리를 잘 알지만 궁극의 메뉴 제작은 전혀 진전이 없다. 그 이유는 희대의 미식가이지만 가정을 무너트린 아버지 때문인데, 그 아버지는…
꿈꾸던 토자이 신문사에 입사한 쿠리타 유코의 첫 업무는 사운을 건 중요한 업무 ‘궁극의 메뉴’ 만들기. 콤비를 이룬 상대는 사내에서 제일 게으른 선배 사원인 야마오카 시로. 이거 참, 앞날이 험난하다.